- 포항형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
- 주민들이 하나되어 신흥동도시재생 이끌 사회적협동조합 꾸려

  최근 도시재생을 위한 포항시 제1호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최종 인가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포항시)
  최근 도시재생을 위한 포항시 제1호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최종 인가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제1호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최종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포항1호 마을관리 협동조합인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동진)이 신흥동에서 설립됐다.

포항시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마을을 관리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이다.

포항시는 구도심지인 신흥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부터 관련 전문가들의 컨설팅 및 설립절차를 적극 지원해 왔다.

또,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거점시설운영, 마을카페, 마을주차장, 마을공동작업장, 지역주민의 공동사업 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김동진 초대 이사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거점 시설을 유지·관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주민 중심조직이 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신흥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동조합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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