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2월26일(금) 오전 9시30분 중구보건소에서 대구 요양시설 접종1호 대상자 닥터김노인요양센터 원장(김혜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월25일(목) 유통업체를 통해 중구보건소로 배송되어 자체 백신냉장고(UPS:무정전 전원장치 설치)에 2~8도의 적정 보관온도로 관리하여 28일 간격으로 총2회 접종을 하며, 1병당 10회의 접종을 할 수 있어 관내 요양시설 중 닥터김노인요양센터 종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추후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만65세 미만 입원 및 입소자에 대해 보건소에서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하며, 1차 대응요원(보건소, 구급대 등) 및 정신요양 재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 대상군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하게 된다.

류규하 구청장은 “우리 중구에서 코로나19 요양시설에 첫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더 이상 코로나19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추진 할 것이며 아울러 전구민이 조기에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참여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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