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익산경찰서는 미성년자가 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차요구에 불응, 주차된 차량과 추격하던 순찰차를 충격한 피의자 A모군(남,14,학생) 등 4명을 검거했다.

이번 피의자들은 지난 23일 오후 11시30분 쯤,  익산 모현동 소재 피의자 D모의 주거지에서 D모 父 소유의 승합차량을 일시 사용하기로 공모했다.

이에 24일 오전 4시45분 쯤,  익산 영등동 병원 앞 노상에서 A모 피의자가 위 차량을 운행 중, 주차된 승합차량의 좌측 앞휀다 부분을 충격 후 도주했다.
 
또 같은 날 오전 4시 52분 쯤,  익산 모 교차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차 요구에 불응하며, 순찰차 2대를 차량으로 충격한 것이다.
 
이에 익산경찰은 24일 오전 4시 58분 쯤, 익산 평동로 모 마트 앞노상에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번 검거는 ‘중학생들이 차를 가지고 갔다’는 내용의 112신고(오전 4시3분 쯤)가 접수 돼, 피의자를 추격하는 상황에서 순찰차 2대가 파손(중앙지구대 순찰차 2대)됐다.

한편, 중앙지구대 경위 김모(47세, 남), 박모(53세, 남), 경장 최모(36세, 남), 이모(31세, 남) 경찰관은 외상은 없으나, 병원진료를 할 예정 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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