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거플랜트(주) 등 10곳 기업서 10대 기증...공학관 입구 설치

(사진제공=폴리텍대 창원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24일 대학에 열화상카메라를 기증한 기업체를 초청한 가운데 기증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폴리텍대 창원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24일 대학에 열화상카메라를 기증한 기업체를 초청한 가운데 기증행사를 열고 있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24일 대학에 열화상카메라를 기증한 기업체를 초청한 가운데 기증행사를 가졌다.

열화상카메라를 기증한 기업체는 태거플랜트(주), 앰티스(AMTS), 에프디씨(주)(FDC), 아시아중공업(주), 우림테크, ㈜태영엔지니어링, 덕보기계, ㈜에이아이, 진영전기(주), ㈜제일좋은솔루션 등 10곳이다.

이들 기업 관계자는 “대학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훌륭한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0대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증된 10대의 열화상카메라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학 내 각 공학관 출입구에 설치됐다.

대학측은 공학관을 출입하는 사람은 입구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사용해 스스로 체온을 체크하고, QR코드를 통해 체온을 전산망에 기록해 전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창원캠퍼스 학생들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창원캠퍼스 백상엽 교무기획처장은 이날 행사에서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면서 재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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