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설립 준비위원회’… 체육회 정관 심의‧의결 등 속도감 있는 업무 처리 진행~

<사진설명=구리시체육회,&nbsp;제1차&nbsp;법인&nbsp;설립&nbsp;준비위원회&nbsp;회의>
<사진설명=구리시체육회, 제1차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 회의>

(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시체육는 최근, 구리시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법인 설립에 따른 본격적인 자치 운영 체제 구축을 위한 ‘제1차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구리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제21차 이사회에서 법인 설립에 관한 사무 처리를 위한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은 조영숙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위원에는 유재호 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 지부장, 손원제 구리새마을금고 이사장, 유관종 前)국학기공협회장, 이승호 국민은행 교문지점장 등으로 법인 설립 준비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구리시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현황 공유▲체육회 법정 법인 설립 진행 절차 보고 ▲‘지방체육회 표준 정관’을 준용하여 작성한 「구리시 체육회 정관 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강예석 체육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구리시체육회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체육회 법정 법인화가 여기 계신 훌륭한 준비위원님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절차대로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숙 위원장은 “재단법인 설립 과정을 경험한 바, 체육회 법인 설립에도 많은 과정과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체육회 법인 설립이 절차에 맞춰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앞으로 구리시체육회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최종 승인된 구리시체육회 정관을 25일 이내 경기도체육회로부터 승인받고, 오는 3월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4~6월 인가신청 및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체육회장에게 사무 인계가 마무리되면 법인설립 준비위원회의 활동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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