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 업비트 가상화폐 투자 장면 고스란히 "위험 조장" 비난
BJ철구, 업비트 가상화폐 투자 장면 고스란히 "위험 조장" 비난

아프리카BJ 철구가 가상화폐 등 투자 방송을 시작했다.

철구는 지난 21일 밤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자신의 코인 투자 현황을 생중계했다.

이날 방송에서 철구는 거래소 업비트를 이용해 시드머니 30억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철구는 '절대 BJ를 따라하지 마세요'란 문구를 띄우기도 했다.

철구가 매수한 종목이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현상이 반복되자 시청자들은 동요하기 시작했다.

철구는 이날 방송에서 총 500만원의 수익을 달성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어제 철구방송 80억 벌었다고 하는 사람 나옴..2억으로 배팅 순식간에 3~4프로 지가 올림..방송보고 있는 사람 12만명 그사람들 중에 따라간 사람한테 떠넘기고 몇초만에 몇백먹고 탈출..방송에 대놓고 작업히려고 몇백억대 투자자들 한건물에 모여 산다고 함..철구가 말조심 시키킴..주가 조작은 콩밥 먹는데 코인은 그런거 없나봄..", "따라서 사지 말라고 했지만 철구하고 옆에 있던사람들도 bj 가 사는 코인마다 급등하는거 알고있었고중간중간(구매한 코인이) 떨어질때마다 더 구매해서 올려달라는 뉘앙스로 애들아! 애들아! 외치는게 제일 문제였음", "철구보고 느낀점.. 비트코인은 세력이 조작가능하다", "너무 위험한 방송을 저렇게 대놓고 하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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