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
JTBC '1호가 될 순 없어'

가수 조영남이 김학래와 임미숙의 만남에 일조한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학래와 김동영 부자는 축가를 부탁하기위해 조영남을 찾았다.

이날 김동영은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30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 중이었다. 김학래, 김동영 부자는 가수 조영남을 만났다. 임미숙, 김학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해준 조영남에게 다시 한번 축가를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조영남은 두 사람에게 집을 구경시켜줬다. 멋진 한강 경치가 보이는 집에는 그랜드 피아노와 조영남이 그린 작품들이 있었다.

조영남은 "김학래가 결혼 전 몇몇 여자를 놓고 고민하더라. 나는 단연 임미숙이라고 했다. 그때부터 임미숙을 열심히 잡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영남은 김학래 덕분에 주택 청약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후 주택청약에 붙은 조영남은 "아무것도 몰랐다. 이렇게 된 건 김학래의 덕이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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