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신속성 vs 불가역성' 충실히 이행돼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소위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잠정 합의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박 예비후보가 전문가 2명과 '가덕도 신공항 예정부지 방문 모습) /제공=박형준 후보 캠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소위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잠정 합의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박 예비후보가 전문가 2명과 '가덕도 신공항 예정부지 방문 모습) /제공=박형준 후보 캠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잠정 합의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쟁점이 됐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관련해 '필요한 경우, 신속·원활한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넣기로 여야가 합의했다"며 "이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크게 환영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형준 예비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핵심은 신속성과 불가역성에 있다"며 "이 두 가지가 충실하게 이행돼야 특별법 추진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 동안 논의되고 검토돼 온 가덕도 신공항건설 사업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어떤 경우에도 되돌릴 수 없는 불가역적 국책사업으로 확고히 매듭지어져야 하고, 더 이상 정치권에 휘둘리지 않도록 신속하게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소위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잠정 합의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제공=박형준 후보 캠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소위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잠정 합의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제공=박형준 후보 캠프

끝으로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반드시 처리 돼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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