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과 환경분야 협업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달서구청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월 17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기)과 간담회를 가지고 첨단 환경감시시스템 확대 방안 및 환경분야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지난해 5월 지자체 최초로 소형무인항공기(드론) 및 환경감시 상황실 운영을 통한 입체적 환경감시망 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실시간으로 비산먼지 사업장, 대기·수질 사업장 등에 대한 환경감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간 환경감시망 운영을 통한 치밀한 환경감시 체계로 91건을 단속(계도 85건, 행정처분 6건)하였으며, 그 결과 미세먼지 관련 민원발생 건수는 44%가 감소되는 효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첨단 입체적 환경감시망 시스템을 참관하고, 첨단 환경 감시시스템 확대 방안 및 환경분야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한편, 달서구는 2021년 1월 주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대구시 최초로 미세먼지관리팀을 신설하였고, 3월부터 불법배출 민간감시원 4명을 채용하여 성서산업단지와 건설공사현장 등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해 촘촘한 환경감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입체적 환경감시망 시스템 구축, 도로미세먼지 제거차량 확대 보급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에 1차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대기질 개선사업을 통하여 클린도시 달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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