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종훈 기자 =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길상면은 최근 유관단체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길상면은 면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봉사의 해로 지정하고 길상면 공무원과 유관단체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는 이장단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적십자부녀봉사회장, 바르게살기위원장, 체육진흥후원회장, 사회복지위원장이 참석, 소외계층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하기로 하고 봉사방법, 장소, 대상 등을 논의 했다.

박순자 길상면장은 "관내 소외계층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실천하기로 뜻을 모아줘 감사드린다"며 "유관단체가 솔선수범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길상면사무소는 2015년 한 해를 직원들과 유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면민 자원봉사의 날 운영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웃사랑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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