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활용 청년일자리 예스매칭(Yes Matching) 사업’ 청년 참가자 모집(100명)▸ 디지털․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청년사업장과 미취업청년 일경험 매칭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권영진 대구시장)와 대구시 청년센터는 대구거주 미취업청년에게 디지털ㆍ비대면 분야에 다양한 일경험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청년사업장과 청년을 이어주는 ‘2021년 디지털활용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2. 19. ~ 3. 10.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2018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미취업 청년과 청년 사업장을 이어주는 ‘청년일자리 예스매칭(Yes Matching)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일자리 예스매칭(Yes Matching) 사업’은 취업준비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청년사업장은 지역의 잠재력 있는 인재를 지원받아 사업장의 양적, 질적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지역의 청년과 사업장이 함께 상생하는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비대면으로 산업구조 개편이 가속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지역청년의 디지털·비대면 분야 역량강화와 일경험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어 올해는 ‘디지털 일자리’로 새로운 옷을 갈아입었다.

2021년 ‘디지털활용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은 디지털ㆍ비대면 기술을 활용하는 지역 청년사업장을 발굴해 코로나19로 취업이 더 힘들어진 사회진입기 구직청년과 연결하여 디지털 분야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취업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구시와 청년센터는 비대면․디지털 기술, 4차산업과 관련된 AI, 클 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의 청년사업장 111개 신청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60개 청년사업장을 발굴했다.

청년사업장은 대부분 10인 이하의 청년이 대표자인 소규모 사업장이라 인재채용이 어려우나, 청년들이 선호하는 유연한 조직문화와 컨텐츠, IT서비스업 등 지식서비스업종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청년들의 숨은 틈새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사업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스매칭 사업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구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한 100명은 자격증 취득 실비지원, 컨설팅, 심리상담지원, 디지털 심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그간 ‘청년일자리 예스매칭(Yes Matching) 사업’을 통해 미취업청년 179명과 청년사업장 124개사를 연결해 일경험을 완료하였으며, 그 중 50명은 정식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디지털활용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디지털․비대면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일경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청년사업장은 사업영역을 디지털․비대면분야로 확장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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