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제뉴스) 최보광 기자 = 충청남도 부여 백제문화단지 안에 백제시대 왕이 타고 다닐 것 같은 어차를 국내 벤처기업 '스마트가이'에서 현대 시대에 맞게 개발한 전기어차를 도입해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6만 평의 넓은 단지를 한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전기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본인들이 왕이 된 기분으로 아주 편하고 안전하게 단지 내를 이용하고 있으며 여러 방송국에서 촬영을 해가는 백제문화단지의 명물이 되었다.

백제문화단지에 있는 전기자전거는 국내 벤처기업 스마트가이에서 친환경 전기어차 국산화로 개발했으며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운행할 수 있다. 

또 언덕이나 내리막길에서 자동으로 속도를 제어하는 자동 브레이크장치를 설치해 안전성을 더했다.

재품 디자인은 한국적으로 하여 고궁이나 관광지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 한 가족이 아름답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 여러 국내 관광지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벤처기업 스마트가이 이종상 대표는 "국내 관광지와 어울리는 전기자전거(전기어차)를 개발해 자랑스럽다"고 말했으며, "올 한 해 전기자전거 1,000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표달성은 무난할 거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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