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리더십과 포용정치, 부산의 체육발전과 체육인들 권익을 보호해 줄 차기 부산시장 원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여성체육인 125인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선언을 밝힌 부산여성체육인을 대표해 안나영한국뉴스포츠협회 부산지부 부회장과 ▲김선희(필라테스), ▲양지영(수영), ▲조나연(수영), ▲안신영(배구), ▲이소영(스포츠댄스), ▲이은주(야구), ▲정선영(수영), ▲이미영(체조) 등 여성체육인 9인은 지난9일 박형준 부산시장캠프에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박형준 예비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부산여성체육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형준 후보의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체육 천국 도시'와 '여성과 아이를 위한 획기적 정책' 그리고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15분 내 일상활동이 가능한 생활권 조성', '결혼·출산·양성평등' 등 박 후보의 정책에 여성 체육인들은 큰 자긍심을 느끼며 박수를 보낸다"고 지지선언의 배경을 말했다.

이들은 "오거돈 前 시장의 여비서 성추행 사건을 보면서, 체육계에서도 많은 여성 체육인들이 성적 학대 또는 추행에서 벗어날 수 없는 환경 구조라며, 여성 인권이 무너지다 못해 처참하게 내팽개쳐진 현실에 혁신과 새로운 리더십 변화가 불어야 하고, 여성들과 체육인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강력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성체육인들은 "여성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과 행정을 위한 전문 기구, 지원사업은 전무한 상태이며, 각종 산하 위원회에서도 여성체육을 대변하기엔 전문성이 결여됐다"며 "어릴 때부터 전문체육인으로 부산의 명예를 위해 헌신했지만, 은퇴 후 일자리, 결혼·출산 등으로 경력단절에 따른 재취업 문제, 체육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체육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여성체육인들은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이 각종 네거티브 정치공세에 부산시민으로서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앞으로 부산시정의 올바른 정책 제시와 시민들을 위한 봉사정신, 우리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 지도자상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박 예비후보의 온화한 리더십과 포용정치, 부산체육발전을 위한 정책을 소신 있게 발표하는 등 부산시정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적임자라 생각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끝으로, 지지 선언을 한 여성 체육인들은 "부산이 다른 시도에 비해서 여성 체육의 발전이 더딘 상태이며 관련 정책도 전무하다며, 박후보가 꼭 당선이 되어서 부산체육 발전을 견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 [국민의 힘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자를 지지하는 여성체육인]

◇ 대표발의 (9인)
안나영(한국뉴스포츠협회 부산지부 부회장), 김선희(필라테스), 양지영(수영),
조나연(수영), 안신영(배구), 이소영(스포츠댄스), 이은주(야구), 정선영(수영),
이미영(체조), 

◇ 지지선언자 (116명)
조금미, 최정숙, 복인자, 홍희상, 유옥희, 김경옥, 박미경, 김해순, 서경숙, 백나희, 
홍경주, 김춘미, 성옥희, 홍영화, 김순천, 주현정, 홍성미, 윤아람, 손주이, 조수경, 
강희주, 서지원, 이은영, 정효진, 진호윤, 황보희, 김희영, 신은석, 임경미, 김원선,
윤경애, 태혜량, 이은진, 박미정, 최아름, 김순정, 강은겸, 김시우, 류채빈, 이시은,
김정숙, 정남숙, 정은숙, 강명순, 진혜경, 문소영, 오명희, 이현숙, 이영자, 오미영,
이영자, 최민기, 박옥희, 송인숙, 김입분, 박성미, 박유민, 장영진, 장영애, 이경미,
장인선, 박미열, 서향순, 전  진, 박준미, 정현미, 김미경, 허진희, 정지선, 제영순, 
이미령, 장옥진, 신민경, 김금희, 우태화, 박정선, 최영애, 박지영, 박지혜, 신귀남,
김정혜, 박득경, 윤인숙, 이향란, 황정선, 고미현, 박혜정, 정미남, 김현주, 장미향, 
강명순, 김영미, 문소영, 오은석, 이현숙, 김혜빈, 김혜진, 한귀순, 홍지연, 신현숙, 
조정이, 정연주, 이갑숙, 이연정, 김미경, 차광희, 김현주, 김근혜, 김관숙, 김지혜,
신외정, 김두희, 김미경, 최갑연, 안소영, 박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