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이스트
사진제공=키이스트

키이스트 소속 배우 11인이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영화배우 200인에 선정되며 국내외 활동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이스트 소속 배우 고아성, 김동욱, 김새벽, 김서형, 김의성, 박하선, 손현주, 유해진, 이동휘, 정은채, 지수(가나다 순)가 영화진흥위원회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 '코리안 액터스(Korean Actors) 200'에 참여하며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선정됐다.

'코리안 액터스 200'은 한국영화 및 영화인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배우들의 가치를 국내외로 홍보하고 한국영화의 무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난 10년간의 한국영화 참여도, 국내외 영화제 수상 기록을 바탕으로 여성 배우 100인, 남성 배우 100인을 선정했고, 여기에 키이스트 배우 11인이 이름을 올리며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얼굴로 나서게 됐다. 김중만, 안성진 작가가 촬영한 포트레이트는 이들의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키이스트 배우 11인은 천만 관객을 동원하고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독립 영화의 얼굴로 활약하는 등 한국 영화계의 주역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 10년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눈부신 존재감을 보여온 이들의 활약은 현재 진행형이다. 먼저 김의성은 SBS 새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와 영화 '외계인'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활약을 펼친다. 손현주는 MBC 예능 '손현주의 간이역'으로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의 진행에 나서며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서형은 tvN 새 드라마 '마인(Mine)'으로 브라운관에 컴백, 유해진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승리호'의 업동이 캐릭터로 인기 몰이 중이며 곧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촬영에 돌입한다.

고아성은 지난해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극장가를 강타, 현재 여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 출연작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김동욱은 상반기 방영하는 tvN 새 드라마 '너는 나의 봄'으로 힐링 로맨스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얼마 전 종영한 카카오TV '며느라기'에서 열연을 펼친 박하선은 영화 '고백'과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산부인과로 가는 길'로 연이어 작품을 공개, 라디오와 예능 등을 병행하며 흥행 행보를 이어간다. 정은채는 APPLE TV+ '파친코 : ELEOS'로 글로벌 시장를 겨냥, 국내외 영화제를 휩쓴 ‘벌새’의 주역 김새벽은 영화 '킹메이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휘는 영화 '새해전야'로 관객과 만나는 중이며 지수는 KBS2 월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으로 컴백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11인을 포함하여 연기력과 흥행력을 두루 갖춘 키이스트 배우들은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소식은 키이스트 공식 네이버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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