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이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S자 트랩'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이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S자 트랩'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부산 경찰청이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음주 단속을 일제히 실시했다.

부산 경찰청은 지난 5일에 이어 명절 연휴인 오는 10일 밤 부산 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비접촉 감지기를 이용해 30분~1시간 간격으로 장소를 이동하며 '스폿 이동식 단속'으로 진행한다.

오토바이 법규위반 행위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앞서 5일에도 경찰은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 음주 취소 6건, 정지 7건 등 총 16건을 적발했다.

또 무등록 오토바이와 신호위반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은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적극 차단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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