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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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동장 우해덕)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평내동주민센터에 따르면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재덕),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박환균),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 호랭이떡방(대표자 김학민), 하나님의 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등 각종 봉사단체 및 독지가들이 설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재덕)는 홀몸어르신, 복지사각지대, 주거취약계층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달래며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마련된 설 위문품은 떡국떡 55세트, 김, 누룽지 선물 50세트, 백미400kg, 라면20개입 20박스, 식료‧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75가구에게 전달됐다.

우해덕 평내동장은 “주민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넉넉한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고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소외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과 동부희망케어센터가 기탁한 백미(400kg)는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비수급 빈곤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행복쌀통 운영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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