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김종열 주무관이 부패방지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종열 주무관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반부패·청렴업무를 담당하면서 2011년 청렴도 1위, 2011년, 2012년,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최우수)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2010년 청렴도 12위의 경북교육청을 2011년 1위, 2012년 3위로 올려놓는 등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한 우물을 판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청렴실천릴레이 인터뷰, 청렴공직자 인증제, 학교청렴 등급제, 대금지급 알림서비스(pay call) 운영, 청렴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 ‘클린! 명품 경북교육 실현’에 온 힘을 다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국민권익의 날 유공자 포상’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 권익을 증진하거나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김종열 주무관은 "청렴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창의적·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며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