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해지는 취미 시장... 공연예술 취미 플랫폼 화제

1막1장 다양해지는 취미 시장  공연예술 취미 플랫폼이 뜬다
1막1장 다양해지는 취미 시장 공연예술 취미 플랫폼이 뜬다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주 52시간제 시행 등으로 취미 활동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취미 관련 업계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워라밸’, ‘저녁이 있는 삶’의 라이프스타일을 넘어, 자신의 여가와 심리적 만족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가세하면서 취미 업계는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취미 생활을 통해 연극배우가 되고, 무용수가 되고, 뮤지컬 배우가 되어볼 수 있다면 어떨까. 최근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예술 분야의 취미를 누릴 수 있는 플랫폼까지 생겨나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기존 취미 활동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여가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자아실현까지 기대할 수 있어 화제다.

바로 공연예술 분야의 취미 커뮤니티이자 자아 발견 아트 프로젝트 ‘1막1장’의 이야기다. 작년 9월 정식 런칭한 1막1장은 연극,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의 아트 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소설 등으로 장르를 확대하고 온라인 아트 클래스를 신설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나가고 있다.

1막1장의 아트 클래스 핵심 강점 중 하나는 현업 아티스트가 참여한다는 것이다. 각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업 아티스트가 아트 클래스를 직접 진행해 전문성까지 끌어올린 것. 그뿐만 아니라, 단순히 공연예술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감각에 집중하거나, 신체 긴장을 이완하는 등 신체 활동 시간을 포함하여 소비자들의 만족을 높였다.

이번 2월에는 영화, 희곡, 소설 리딩부터 뮤지컬 싱어롱, 현대무용에 이르기까지 총 8개의 다양한 아트 클래스가 운영되며, 첫 클래스는 오는 2월 1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1막1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막1장 이지현 대표는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비전 아래 1막1장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1막1장을 통해 자신 속에 잠자고 있던 예술가를 깨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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