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 동삼동새마을금고는 2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백미 258포(579만원 상당)를 관내 민·관 복지기관 7개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동삼1․2․3동 행정복지센터 및 상리․동삼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 영도구푸드마켓 등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된다.

김용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서 다가오는 설날에 관내 주민에게 조그만 힘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웃돕기 성품 전달 모습/제공=영도구청
이웃돕기 성품 전달 모습/제공=영도구청

한편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IMF사태 이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1998년부터 시작해 김장나눔, 집수리봉사, 연탄나눔, 백미지원 등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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