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및 도립공원 전경(사진=문경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및 도립공원 전경(사진=문경시) 

(문경=국제뉴스) 조영래 기자 =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역명소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년째 문경에서 촬영하는 순 제작비 3억 이상의 국내외 영화‧드라마‧영상물 중 문경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는 경우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번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관내 숙박비, 식비, 유류비, 보조출연료, 중장비 사용료 등 제작비 지출비용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최대 1천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

지난 2019년 도내 처음 실시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드라마 ‘나의 나라’, ‘조선생존기’2개 작품, 2020년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트레인’, ‘조선구마사’및 영화 ‘외계인’4개 작품을 지원했다.

올해도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더욱 다양한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에 힘쓸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mfct.kr)를 참고하거나 영상사업부 담당자(☎054-571-8677)에게 문의 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을 비롯하여 단산, 고모산성, 선유동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에코랄라, 가은역, 화수헌 등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영화·드라마 촬영에 최적지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제작사의 부담은 줄이고, 지역경제는 살리는 ‘촬영하기 좋은 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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