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에 쌀 나눔 및 장학금 전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넥센월석문화재단 및 KNN문화재은 29일 영도구를 방문해 설맞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영도구 상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영도구의 5개소 사회복지관과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게 백미 20㎏ 630포(환가액 3500만원)와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영도구 고등학생 9명에게 전달했다.

설맞이 이웃사랑 쌀나눔 및 장학금 전달식 모습/제공=영도구청
설맞이 이웃사랑 쌀나눔 및 장학금 전달식 모습/제공=영도구청

넥센월석문화재단 및 KNN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은 2010년부터 영도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후원할 뿐 아니라, 부산 전 지역 및 경남지역까지 쌀 나눔과 장학금 지원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병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도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위한 설맞이 백미 지원과 장학금 지원으로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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