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헌혈캠페인… 서울 21분 컴팩트 도시 강조

4.7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 후보인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의원.
4.7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 후보인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의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선 승리를 위한 우상호·박영선 후보간 경선 경쟁이 뜨겁다. 

우상호 후보는 28일 국회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 이후 헌혈캠페인, 서울시철 노동조합 간담회, 노원아동복지관 방문과 방송사 출연 등 일정 속에 행보를 이어갔다.

우상호 후보는 청년·대한생과 함께 여의도에서 코로나19 극복 헌혈캠페인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헌혈 동참을 호소했다.

우상호 후보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임에도 코로나 이후 헌혈자 급감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혈액 수급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저를 지지해주는 청년들과 당 대학생들이 좋은 행사를 만들어 동참을 제안해 와 함께 힘을 모으고자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 출발새아침을 시작으로 구로인피니트헬스케어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의 지지를 넓혀갔다. 

박영선 후보는 YTN 라디오 황보선 출발새아침에서 "서울의 미래는 지금까지는 도심을 중심으로 한 도심 집중화 현상의 도시였다면 이제는 다핵도시 즉 21분 안에 모든 나의 삶이 해결괴는 다핵도시로 해서 21분 서울 21분 컴팩트 도시 구상"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영선 후보는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주거 불안과 저조한 출산율과 서울 고령화 등 서울이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들에 대한 정책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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