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기관과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활발하게 소통 이뤄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고용노동청은 부산청 관내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비대면(언택트) 설명회를 개최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으로 대면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자, 전국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영상 설명회로 진행했고, 관내 직업 훈련기관 100여 개소에서 참여했다.

직업훈련기관 비대면 설명회 모습/제공=부산고용노동청
직업훈련기관 비대면 설명회 모습/제공=부산고용노동청

참여기관에서는 "담당자의 상세한 설명과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강현철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직자와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직업훈련수당 상향지원, 온라인 진단‧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직업훈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업훈련기관과 비대면 설명회를 지속 개최해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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