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호의 열일행보가 전방위로 이어져 눈길을 모은다.

김상호 열풍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광고까지 섭렵하며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사진출처=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스틸
사진출처=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스틸

작년 말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2200만 가구를 사로잡은 K-크리처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부성애와 든든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남겼던 김상호. ‘스위트홈’은 공개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두식’으로 분한 김상호의 연기는 묵직한 감동과 함께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이어 드라마 tvN '루카:더 비기닝'(극본 천성일/ 연출 김홍선)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에 출연 소식을 전한 김상호는 그만의 탄탄 연기력과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저스트엔터테인먼트
사진출처=저스트엔터테인먼트

또한, 최근에는 국민적 인지도가 있어야 찍을 수 있다는 라면 광고까지 섭렵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상호는 유명 라면회사의 건면 광고에 출연, 능청스러운 불꽃연기로 현장 관계자들의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채 위엄을 풍기다가 전광렬의 대사에 맞춰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그의 실감나는 연기는 시청자들 대변하면서 유쾌한 웃음을 유발시켰다. 김상호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광고에 녹아들어 완성도와 재미를 잡은 광고가 탄생했다는 평이다.

사진출처=SBS 예능 미추리 
사진출처=SBS 예능 미추리 

이에 더해 손현주의 새 토크쇼 MBC '간이역' 출연도 긍정 검토 중으로 예능에서도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김상호는 2018, 2019년에 ‘미추리 8-1000’에 고정멤버로 출연해 포근한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바 있다. 최근 영상플랫폼에서 ‘미추리 8-1000’ 다시 보기 열풍이 불면서 김상호의 친근한 매력이 대중에게 재조명 받고 있다고.

김상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넷플릭스 ‘킹덤’, ‘스위트홈’에서 의지하고 싶을 만큼 든든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김상호를 향한 MZ세대의 지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광고와 예능 출연 요청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은 물론 광고, 예능에 이르기까지 대세 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며 입지를 굳히고 있는 김상호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상호가 출연하는 tvN ‘루카: 더 비기닝’은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하며 오는 2월 1일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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