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한 상인과 청년을 위한 응원가!
내달 5일까지 노량진 컵밥거리와 주변 상권활성화를 위한「노량진의 밤, 야간난전 」축제 열려
청년예술가 팀이 꾸미는 ▲테이핑아트 ▲상인들의 응원 메시지 ▲소망터널 등 전시

야간난전 포스터
야간난전 포스터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9일(금)부터 2월 5일(금)까지 노량진 컵밥거리와 만양로 일대에서 제3회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 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은 노량진 컵밥거리와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행사를 전면취소하고, 비대면으로 위안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트리트 아트워크(Street Artwork)거리 전시로 진행한다.

구는 지난달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전시에 참여할 테이핑 아트 예술가 모집을 마쳤다.

프로그램 안내문
프로그램 안내문

11개의 청년예술가 팀이 꾸미는 ▲테이핑 아트 ▲상인들의 응원 메시지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터널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야간난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노량진 공시생들이 직접 부른 코로나 방역 캠페인송과 뮤직비디오를 게시해 더 많은 주민들이 손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코로나19 확산차단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상인회로 구성된 방역단이 만양로 및 노량진로 일대의 수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야간난전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과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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