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캡쳐 
라디오스타 캡쳐 

댄서 아이키가 가족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아이키가 출연했다.

아이키는 미국 NBC 댄스 오디션 ‘월드 오브 댄스’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이키는 “그때 우승 상금이 10억 정도 였다. 심사위원이 제니퍼 로페즈와 Ne-Yo였다. 그 분들이 ‘너희 정말 갱스터야’라며 극찬해주셨다”고 회상했다.

미국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하며 “제가 결혼을 했다. 아이도 있다. 올해 33세인데 결혼한 지 만 8년 차다. 동안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어느 순간 제가 그걸 즐기고 있더라. 미국 오디션을 나갈 때도 기왕이면 어릴 때 뭔가 대단한 걸 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어린 척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오디션에서 스토리를 얘기할 때 어쩔 수 없이 가족사를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춤을 췄다. 근데 잘 되지는 않았던 거 같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바로 결혼을 했다. 아이를 낳고 1년 후부터가 제 춤의 시작점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이키는 1989년생으로 결혼 9년 차 유부녀이자 9살 딸의 엄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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