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45년 만에 개방된 생태자원의 보고 '회동수원지' 전경
지난 2010년, 45년 만에 개방된 생태자원의 보고 '회동수원지'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2018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억 2800만원으로 ▲역사‧문화‧힐링이 융합된 생태체험 관광프로그램 운영 ▲생태탐험광장 정비 등 관광환경 개선 ▲지역주민 해설사 일자리창출 ▲지역식당 이용 할인권 발행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금정구의 특색을 살린 생태테마 관광사업 등을 시행한다.

특히 오는 5월부터 회동수원지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생태해설사와 함께 산림레포츠, 생태 숲 체험 등 주말 상설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고 달빛여행, 생태운동회 등 특별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회동수원지는 부산시민의 상수원으로 도심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로서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바다가 아닌 산중 호수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걸어볼 수 있는 언택트(Un-tact) 관광지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땅뫼산 황토숲길'/제공=금정구청
'땅뫼산 황토숲길'/제공=금정구청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아름다운 회동수원지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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