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27일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결혼하는 박승희 선수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승희도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승희는 2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런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는데 쓰게 된다. 내가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 4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박승희는 “그분(예비신랑)은 참 긍정적이고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아직 결혼이라는게 조금 어색하지만 예쁘게 잘 살아보겠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조만간 조심스럽게 찾아뵙고 인사하겠다. 결혼 전에도 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는 운동선수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