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국제뉴스) 김형남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27일 공약 이행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72%의 높은 공약 완료율을 기록했다.

완주군은 총 113건의 공약 중 이미 완료된 공약이 81건에 달해 72%의 높은 완료율을 보였으며, 현재 추진 중인 32건의 이행율 역시 84.9%를 기록하는 등 임기 내 모든 공약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우수공약을 내세우며 ‘전국 유일 6년 연속, 5회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최우수기관 선정’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를 거뒀다.

완주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래신성장 먹거리 동력 확보를 위한 수소 도시 조성과 화도시 지정 등 30개 사업 1,4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대비해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자체점검을 강화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날 ‘공약 이행 평가위원회 위원들은 “많은 사업들이 코로나19에 집중돼 공약 완료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예상했는데 타 지자체와 비교해 탁월한 공약 이행 성과를 보였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약의 주인은 군민이고, 군민 행복은 군정 최상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성원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리고 100% 공약 이행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