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2021시즌 캐치프레이즈 ‘It's ye11ow’를 발표했다.

광주는 27일 2021시즌을 앞두고 변화와 혁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구단의 정체성을 담은 캐치프레이즈 ‘It's ye11o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It's ye11ow’는 구단의 팀컬러이자 상징이기도 한 노란색의 영문으로 새로운 시작에 앞서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구’라는 창단 모토를 살리기 위해 반영했다.

또 yellow의 영문 L을 숫자 1로 변형해 구단의 11주년을 강조하고, 강인하고 역동적인 공격축구로 광주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담겨있다. 그라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칠 11명의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한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가로형 디자인과 함께 메인(숫자 ‘11’ 노란색)과 서브(숫자 ‘11’ 빨간색)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구단 제작물과 MD상품, SNS 이미지 등 주요 항목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2010년 창단부터 지난 해 역대 최고 성적까지 모든 영광은 팬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캐치프레이즈의 의미를 담아 광주만의 축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더 세련된 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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