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국제뉴스DB)
부산시청 전경.(사진=국제뉴스DB)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함께 신발산업 청년일자리와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1 신발 스타트업 청년슈잡(shoe-job) 시즌2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슈잡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창업공간 입주 지원,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발 스타트업에 취업매칭, 청년월급(매월 90% 이내) 지원,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직무교육, 업계 네트워킹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참여 스타트업 11개사, 청년 14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신발센터 및 참여기업과 함께 청년슈잡 시즌2 내용을 기획·설계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연말 공모사업에 재선정됐다.

올해는 창업기업과 청년을 추가 모집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우선 스타트업 육성 가속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매월 지원하고 창업카페 ‘신발인가배’의 비즈니스 문화공간 기능을 확대해나간다.

또한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전문 마케터가 참여해 비대면 온라인수주상담회 사전 준비로 해외바이어 매칭, 카탈로그 제작 등 상반기 집중과정을 운영한다.

신발센터는 ‘청년슈잡’ 사업에 참여할 신규 참여기업과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

신규 참여기업 모집대상은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내 창업을 희망하는 신발 관련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이내 기존 창업기업이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다.

청년의 경우 신발 스타트업에 취업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모집 분야는 마케팅/웹디자이너/MD/온라인 판매 및 브랜드관리 등이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신발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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