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시) ㈜두남환경(대표 정중석, 오른쪽 두번째)에서 26일 장학기금 천만원을 출연했다.
(사진제공=밀양시) ㈜두남환경(대표 정중석, 오른쪽 두번째)에서 26일 장학기금 천만원을 출연했다.

(밀양=국제뉴스) 안병곤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두남환경(대표 정중석)에서 26일 지역우수인재양성과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천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두남환경 정중석 대표는 밀성고등학교 제19대 총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남 창녕군 대지면에서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모교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 왔다.

그러던 중 이번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모교인 밀성고 후배들이 서울대 진학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노력을 해준 밀양시민장학재단과 밀성고에 고마움을 전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정중석 대표는 “전달된 장학기금이 밀성고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 있는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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