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진·양재웅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청률 견인 "정신과의사 된 이유는..."
양재진·양재웅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청률 견인 "정신과의사 된 이유는..."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시청률 견인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양재진과 양재웅 형제가 출연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전국가구 기준 5.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 3.7% 기록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양재진과 양재웅은 74년생, 82년생 8살 차이라고 말했다.

정신과 의사가 된 이유로 양재진은 “고등학교 때 친구들한테 상담을 해줬는데 재밌더라. 그때부터 겉멋이 들어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 입문’을 다 읽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재웅은 “제가 중학교 때는 형과 누나가 독립한 뒤였다. 그때부터 어머니가 아버지로 힘든 것을 저한테 얘기하셨다. 어머니의 고민을 상담해드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양재진과 양재웅은 즉석에서 자화상을 그리게 하며 멤버들의 정신 분석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김희철의 자화상에 주목하며 "성적인 에너지와 관심받고 싶은 욕구가 많이 보인다"며 "(김희철이) 자기애가 강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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