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 대상, 건전 게임 및 미디어 이용문화 조성 위해

'겜성 토크쇼, 놀 땐 뭐하니' 유튜브 방송 포스터
'겜성 토크쇼, 놀 땐 뭐하니' 유튜브 방송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전 게임 및 미디어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토크 콘서트인 '겜성 토크쇼, 놀 땐 뭐하니?'를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가정 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무분별한 게임 및 유튜브 이용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1부 '게임과 미디어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2부 '게임·미디어 산업과 관련한 진로·직업'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강범현 게임방송 해설가(전 LoL 프로게이머, 아이디 GorillA), 정소림 게임전문 방송 캐스터, 이성철 주감초등학교 교사, 이동건 게임연구소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참여자들과 유튜브 댓글, 화상 인터뷰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올바른 여가생활 방법 및 게임·미디어 산업 등에 대해 토크를 한다.

행사 신청 QR코드
행사 신청 QR코드

참가 희망 학부모들은 QR코드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부산교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게임과 미디어 산업으로 진로를 계획 중인 학생들에게는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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