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재계약, YG와 의리 지켰다(사진= 악동뮤지션)
악뮤 재계약, YG와 의리 지켰다(사진= 악동뮤지션)

악뮤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 두 사람과 7년간의 계약 기간이 끝나 5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찬혁은 "솔직히 YG 만큼 소속 가수들을 먼저 위해주는 회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7년간 단 한 번도 작은 마찰이나 의견 대립 없이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어린 우리들을 잘 이끌어준 회사"라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수현은 "우리는 은퇴를 하면 했지 YG를 떠날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라고 밝혔다.

YG측은 “악뮤에 대해 아직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지만 생각이 깊고 굉장히 어른스러운 면이 있는 친구들이다”라며 “악뮤의 장기 재계약 소식에 YG 모든 임직원들이 큰 감동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또 "서로의 신뢰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 한 만큼 YG는 앞으로 악뮤를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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