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포스터, 신하균X여진구의 팽팽한 대립(사진=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괴물 포스터, 신하균X여진구의 팽팽한 대립(사진=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괴물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근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측이 26일 의미심장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신하균과 여진구를 옭아맨 수갑이 괴물을 쫓는 두 남자의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족쇄라도 되는 듯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보인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을 통해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괴물'은 베일을 벗을수록 극강의 서스펜스로 시청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반전의 심리 추적 스릴러를 예고한다.

'괴물' 제작진은 "괴물을 쫓는 두 남자의 뜨거운 추적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내면의 가장 깊은 곳까지 짚어내는 신하균, 여진구의 섬세하고 힘 있는 연기가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월 19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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