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한국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코미나티주)의 품목허가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화이자가 신청한 백신은 미국 화이자사가 독일 바이오엔택사와 공동개발한 MRNA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화이자사는 현재 미국,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등 6개국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이자사 백신은 전 세계 28개 규제기관에서 긴급 사용승인 또는 조건부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의약품이다.

식약처는 "한국화이자가 의약품 허가 절차에 따라 허가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의약품 안전나라에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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