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스키장 일대 스키장비 대여점 운영 현장 방문

(사진제공=소진공)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전북 무주스키장 인근 스키장비 대여점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진공)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전북 무주스키장 인근 스키장비 대여점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이 25일 연말연시 특별방역으로 인한 집합금지 업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무주스키장 인근 스키장비 대여 업체를 방문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5일 부터 실외겨울스포츠‧숙박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 시설 운영 소상공인 1만 명과 지자체‧교육부가 추가 제출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소상공인 5만 7000명 등을 대상으로 버팀목자금 추가 지급 신청을 시작했다.

집합 금지된 업종의 소상공인을 위한 1000만원 저금리 임차료 융자도  진행하고 있다.

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무주스키장 인근의 스키장비 대여점들을 방문해 자금 신청 현황을 확인하고, 해당 업종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스키용품 대여점 관계자는 “실외겨울스포츠 관련 업종의 경우, 연말연시 매출로 1년을 버티는데 올해는 매출이 70% 이상 떨어져 연간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18일 이후 집합금지는 해제가 되었지만, 야간스키 운영은 여전히 어렵고 수용인원도 제한적이어서 정상적인 매출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한 집합금지 업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버팀목자금 추가 지원뿐 아니라 1조원 규모의 1000만원 저금리(1.9%) 임차료 융자도 시작됐다.”며 “현장의 어려움이 더 이상 장기화되지 않도록 공단 역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