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 본청 옆에 집결해 있는 영등포소방소 차량들.
25일 국회 본청 옆에 집결해 있는 영등포소방소 차량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25일 오후 국회 폭파신고를 접수 받은 영등포소방소 소방차량 21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 국회 경내에 집결했다.

이날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신고가 접수되어 국회와 소방당국은 긴장감을 보였다.

경찰은 112신고 접수를 받은 시간은 오후 5시 45분 '국회를 폭파하겠다'는 신고 전화를 접수하고 곧바로 소방소 등 관계기관에 오후 5시 46분 전파했다.

영등포소방소 대원 70명 소방차량 21대를 국회 본청 주변 등 경내에 집결시키고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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