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전경/제공=동래구청
작은도서관 전경/제공=동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5일 지역간 도서 문화 격차 해소 및 공공-작은도서관 협력 기반을 위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시행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올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순회사서 인건비 및 활동비 등 17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 작은도서관은 동래구 관내 △온고지신 작은도서관(온천동) △동래나래 꿈도서관(명장동) △안락2동 새마을문고(안락동)이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는 3개 도서관에 순회 근무를 하며 △체계적인 장서 관리 및 구축 지원 △작은도서관 이용자 서비스 운영 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행사 운영 △공공도서관 연계 협력사업 추진 등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지원을 통해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독서 문화 및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거점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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