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대응 '우수 인력사원' 표창 수여 모습/제공=센트럴병원
코로나19 방역 대응 '우수 인력사원' 표창 수여 모습/제공=센트럴병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센트럴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지원한 코로나19 방역지원 인력에 대해 지난 2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건보공단에서는 의료기관의 방역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8월 14일부터 방역지원 인력을 채용해 올해 1월 22일까지 지원했는데, 실제로 지난 1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이번 표창을 받은 방역지원 인력은 의료기관의 방역수칙 준수 및 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몸이 불편해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들을 고려해 먼저 문을 열어드리거나, 엘리베이터를 잡아드리는 등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근무해 많은 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들은 모자지간으로 부산센트럴병원으로 파견돼 근무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정일권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업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묵묵히 근무한 방역지원 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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