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당 설치비용 400만원 중 가정용 70%, 사회복지시설용 100% 지원

(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높이고자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목재펠릿보일러 설치 지원은 지난해의 경우 주거용만 지원했으나 올해는 사회복지시설용까지 총 4대(가정용 3대. 사회복지시설용 1대)를 지원한다.

1대당 설치비용은 약 400만원이며, 산림청 보급 대상으로 등록된 제품에 한하여 가정용은 설치비의 70%(약 280만원), 사회복지시설용은 100%(약 4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자격은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가정용은 사업신청서와 함께 건축물 대장(신축 중일 경우 건축 허가증) 및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 사회복지시설인 경우는 법인등기를 구비해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여주시 산림공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절차 및 지원 기준 등 기타 문의사항은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산림자원팀(031-887-2332)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여주시 산림공원과 장흥기 과장은 "목재펠릿보일러는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과장은 "특히 금년도는 작년과 달리 사회복지시설용 보일러 또한 지원이 가능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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