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이 특전사가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오민석, 이상민과 함께 집을 보러다니던 박군은 집 예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군생활 하면서 어머니가 암 투병중이시다 보니까 처음에는 병원비가 없어서 빌린 돈도 많고 대출 받은 돈도 있어서 그런 것들을 다 갚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군은 "어머니가 중2(15살)때 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그때부터 일을 한거다. 중2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중국집에서 6년 했다. 배달 하고 설거지도 하고 다 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니까. 누구라도 그 상황이면 다 했을 거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한 박군은 특전사가 된 이유에 대해서도 "군대 가서 일반병사로 가면 지원을 못해드리지 않나. 그래서 처음에는 돈을 벌려고 직업군인으로 들어갔다"고 지원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생했다 앞으로 사랑받는 가수되길", "잘될거라 믿습니다", "현실이 참...", "멋지다 뭘해도 성공해라"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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