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복면가수 ‘발로차’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으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유자차’와 ‘발로차’가 대결에서 유자차가 승리를 따냈다.

이날 ‘발로차’가 가면을 벗으며 정체를 드러냈다. 그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이었다.

오랜만의 출연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보였다.

김기범은 그동안 근황에 대해 “중국에서 활동하다가 2015년쯤부터 사드 때문에 일을 못하게 됐다”라며 “무대에 오른 게 14년 만이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브가 태어나서 처음이다.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보니까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볼까’ 이런 생각에 무섭기도 했다. 근데 어차피 창피한 거는 창피한 건데 좀 더 창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목이 쉬도록 연습했다. 제 노래에 짜증 내실 줄 알았다”고 미소지었다.

이에 유영석은 자신이 표를 건넸다고 밝히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기범은 김희철의 권유로 유튜브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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