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이 천하장사 대회 8강전 현장을 공개하며 씨름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2020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 출전한 영암군 민속 씨름단 최성우, 윤성민 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기태 감독은 장성우와 윤성민의 8강전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이만기에게 받은 흰색팬티를 머리맡에 걸기도 하며 온갖 방법으로 승리를 기원했다.

장성우는 8강에서 수월하게 승리를 쟁취한 반면에 윤성민선수는 아쉽게도 8강에서 패배했다.

한편, 2020 천하장사 결승전에서는 영암군 민속씨름단 장성우 장사와 태안군청 씨름단 태안고교생 최성민  장사가 맞붙었으며 천하장사에는 장성우 장사가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