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송훈랜드 찾은 공민지...정전 위기 극복하고 극적 오픈(사진=방송화면)

가수 공민지가 송훈 셰프에게 의리를 지켰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92회에서는 제주 송훈랜드의 오픈 첫날이 그려졌다.

이날 송훈은 갑자기 터져버린 정화조, 말썽인 히터, 갑작스런 정전을 극복하고 극적인 오픈을 해냈다. 송훈은 정전이 전기 배선의 문제였다며, 기사님을 불러 재빠르게 수리했다고 전했다.

이후 송훈은 10시 제시간에 오픈을 했다. 이에 베이커리에는 14분만에 제주도민이 첫 손님으로 찾아왔고, 고깃집에는 오픈 30분 만에 제주 관광객이 찾아왔다. 송훈은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인증샷으로 남겼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제주 2호점 오픈한 보스 송훈과 직원들의 고사 현장에서 그는 눈물을 흘렸다.

고사상이 마련되고, 직원들은 송훈을 기다렸다.

송훈이 고사상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직원들은 갑작스런 송훈의 눈물에 당황했다. 송훈의 눈물은 속절없이 흘렀다.

송훈은 “그때 햇빛이 비치고 있었는데, 하늘에서 도와주려는 계시인가 생각했다. 70일 단의 공사 모습도 떠오르고. 감격스러웠다. 당시 준비가 미흡한 상태였어서 걱정스러웠고,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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