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내리교회 코로나 추가 확진자 3명 발생 "홈스쿨링 교육이 감염 키워"
빛내리교회 코로나 추가 확진자 3명 발생 "홈스쿨링 교육이 감염 키워"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북구 ‘빛내리교회’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의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이 교회 건물에서 이뤄진 홈스쿨링 교육으로 인해 감염 피해가 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광주 북구 신용동 빛내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이날 발생한 3명, 전날 15명 등 총 18명으로 늘었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 중 10명은 가족 관계이며 나머지는 교인과 교회와 같은 건물에 있는 비인가 홈스쿨링 시설 학생들이다. 교회는 3층 건물의 2층에 있으며 1층은 홈스쿨링 시설, 3층은 주거 공간이다. 교인과 학생 대부분은 가족 관계로 이곳에서 예배, 공부, 숙식을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