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연3동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진행

대연3동 주민과의 대화 모습/제공=남구청
대연3동 주민과의 대화 모습/제공=남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다음달 3일까지 민생현장을 찾아가서 주민과 대화하는 '찾아가는 현장 톡톡'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첫 방문지인 남구 대연3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다양한 지역주민을 모시고 동별 현안,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새해 덕담을 포춘쿠키에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 톡톡' 행사는 매년 연초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각급 단체장 등을 초청해서 개최하는 방식이 아니라,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문화센터 및 사회복지관, 쌈지도서관, 주차장, 빨래방 등에서 개최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하게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주민들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소통의 시간을 가진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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