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민낯 공개...매니저 춤 레슨에 "쟤 뭐해요?" 폭소
문소리 민낯 공개...매니저 춤 레슨에 "쟤 뭐해요?" 폭소

'전참시' 문소리가 민낯을 공개하며 민망해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도전한 문소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소리는 갓 일어난 모습으로 거실에 나왔다. 카메라를 발견하고 잔뜩 민망해한 문소리는 계속해서 카메라를 흘깃대다가 애교섞인 목소리로 "볼 일 볼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를 들고, 빨래를 개던 문소리는 또다시 "볼 일 보면 되는 거죠?"라고 물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스튜디오의 홍현희는 "부끄러워하시면서도 민낯까지 공개하시고 리얼한 일상을 찍으셨다"며 놀랐다. 문소리는 "전에 김성령 선배도 완전히 민낯으로 나오셨더라. 하고 나서 밤에 아차 싶었다. 그 분은 미스코리아 출신이시지 않냐. 저는 그냥 동네 출신이고"라며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배우 인생 처음으로 관찰 예능 카메라 앞에 선 문소리는 카메라와 낯가림 티키타카를 펼쳐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소녀미 가득한 문소리에 대해 “실제로는 귀여운 성격”이라고 제보하기도. 문소리는 '전참시' 카메라에 어색해하면서도 수건 개기, 식기류 정리 등 해야 할 집안일은 쉴 틈 없이 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문소리는 아침부터 108배에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8배를 마친 문소리는 180도 다리 찢기는 물론 각종 고난도 스트레칭, 물구나무서기까지 나서 눈을 의심하게 했다. 배우, 감독, 심지어는 제작까지 도전한 문소리는 여기에 더해 어머니로서 일까지 완벽히 해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문소리 매니저의 비밀스러운 취미 생활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문소리 매니저가 안무가 리아킴의 스튜디오에서 춤 레슨에 한창이었던 것. 매니저의 춤신춤왕 취미는 문소리는 물론, 부모님도 모르고 있다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 문소리는 믿기 힘들다는 듯 “쟤 뭐해요?!”라고 깜짝 놀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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