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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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소울'의 쿠키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20일 개봉 첫날 6만여명(점유율 85%), 둘째 날 4만3천여명(점유율 78.8%)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영화 '소울'은 쿠키영상 역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키영상은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간 뒤에 나오는 짧은 영상이다.

영화는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제이미 폭스)가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영혼 22를 만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후 공개되는 쿠키영상에는 신경질적인 캐릭터 테리가 나타나 "영화가 끝났으니 집에 가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이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소울'은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07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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